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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M 흡수합병 단기 기업가치 상승 기대
유명환 기자  |  ymh@s-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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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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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는 카카오M 합병을 결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키워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전날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M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카카오이며, 합병 법인의 시가 총액은 전일 종가 기준으로 11조4000억원 수준이 된다.

김동희 연구원은 "카카오톡과 멜론의 결합 통해 사용자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음악시장의 주도권 강화할 것"이라며 "컨텐츠, 데이터, 플랫폼의 결합 통해 시너지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합병 후 카카오M의 음악 및 영상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여 컨텐츠 제작력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또 "향후에도 카카오미니(AI스피커)에서 확인된 것처럼 카카오 비즈니스가 멜론과 발생될 시너지 풍부하다는 점 감안하면 흡수합병의 긍정적 효과더욱 크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증권업계 다른 관계자도 "단기적으로 이번 합병으로 인한 기업가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기존 밸류에이션 상에도 카카오M의 지분가치는 반영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합병 이후 지배주주순이익이 약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주 발행 영향으로 약 8% 희석 효과가 발생하여 EPS 상승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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