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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e스포츠 프로게임팀 공식 창단
한화생명, e스포츠 프로게임팀 공식 창단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8.04.16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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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6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프로게임단인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해 '한화생명 e스포츠(HLE, Hanwha Life Esports)'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지난 1월 공식 창단에 앞서 락스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선수단의 활동을 지원해 온 한화생명은 이번 창단을 통해 더 가깝게 e스포츠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e스포츠의 관람객의 79%가 10~35세를 차지하는 점에 주목했다. 미래의 고객이 될 수 있는 젊은 층을 잡겠다는 것이 이번 'LoL' 팀 인수의 결정적인 이유로 알려졌다.

한화생명은 이번 창단을 통해 글로벌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롤드컵 결승전의 경우 2016년 글로벌 기준으로 최고 동시시청자수가 4300만명을 기록했다. 대회 총 누적시청자는 3억960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e스포츠 팀 창단을 계기로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과 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팬 문화를 조성해 e스포츠 문화 발전에 나선다. 또한 선수들에게는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과 선수 개인별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해승 단장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e스포츠가 새로운 주류 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창단을 통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삶에 생동감을 더하는 한화생명만의 '라이프 플러스 문화'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존 e스포츠 구단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e스포츠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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