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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 및 여객 수요 증가에 목표가 상향
아시아나항공, 화물 및 여객 수요 증가에 목표가 상향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8.03.16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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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올 1분기 중국 외 동남아, 일본, 구주 노선이 외형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항공화물 시황 호조가 이익의 안전 마진 역할을 하는 가운데 여객 부문의 추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아시아나 항공은 장거리 노선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 수익 노선인 중국 노선이 정상화되면 영업 레버리지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주력하고 있는 미주노선이 탑승률 확보전략으로 운임상승폭은 제한적이나 외형성장은 유효하다"며 "화물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하며 수익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5600억원, 영업이익 5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노선의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나 전년도 호조를 보인 동남아, 일본, 구주 노선 등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 이상 성장하며 수익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방 연구원은 "제한적인 공급능력으로 수송(FTK)은 전년동기비 1% 성장에 그칠 것이나 운임상승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약진으로 연결부문 이익 기여 개선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000원에서 66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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