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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해외 진출 확대로 고성장 지속 목표가 상향
인바디, 해외 진출 확대로 고성장 지속 목표가 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8.03.15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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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에 대해 글로벌 체성분 분석기 수요 확대와 높은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해외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바디는 해당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현재 6개의 해외 법인을 두고 83개국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국내 22%, 미국 21%, 중국 17%, 일본 13% 등으로 지역별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4년 64.1%에서 2017년 78.0%로 13.9%포인트 증가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 진출 다각화로 올해 해외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인구 노령화와 함께 비만 인구의 증가로 체성분 분석기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미국 피트너스 클럽은 2014년 3만4460개에서 2019년엔 4만개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인바디는 대형 피트니스 체인점을 고객사로 확보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미국 법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33.1% 증가한 266억원이 기대된다"며 "유럽 시장도 본격적으로 진출 중이며 해외 진출 확대로 올해 해외 매출은 9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7%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인바디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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