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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올 한해 경영성과 분석·내년도 전략회의 개최
현대상선, 올 한해 경영성과 분석·내년도 전략회의 개최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7.12.1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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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올 한해 화주들의 신뢰와 수익력을 회복하고 정시성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겪었다고 자평했다.

18일 현대상선은 내년도 준비를 위한 ‘2018 영업전략회의’를 오전 개최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미주·구주·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명을 포함, 총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각 사업별 영업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

▲ 현대상선이 18일~22일까지 ‘2018 영업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올 한해 달성한 업적을 평가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톱 글라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문교육을 비롯해 수익성 확보 방안 및 시황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유창근 사장은 “2017년은 화주들의 신뢰회복, 수익력 회복, 정시성 세계1위 랭크 등 우리 현대상선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해운 시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고생하고 노력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거론되고 있는 22,000TEU급 컨테이너선 신규 건조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사장은 “해운 강국에 대한 국민적 여망에 따라 추진될 이번 대형선 건조 프로젝트로, 우리 현대상선은 오는 2020년 환경규제를 극복하고 세계적 선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위치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부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영업전략회의에서는 ‘향후 글로벌 톱 클라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인력확보 및 전문교육 실시, 블록체인 도입을 비롯한 IT분야의 혁신적 성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구 한진해운 해외 자산 확보에 따른 해외터미널 벨트(미주 서안 - 부산 - 카오슝 - 알헤시라스 - 로테르담 등)를 기반으로 하는 수익성 확보 방안 등도 중점 거론되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선박 투입 및 신규항로 개설, 영업망 확대, 운항관리 비용절감 등 시황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다각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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