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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차기 은행장에 박종복 현 행장 선임
SC제일은행, 차기 은행장에 박종복 현 행장 선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7.12.15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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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현 SC제일은행장이 연임한다.

▲ 박종복 현 SC제일은행장이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1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종복(朴鐘福·62) 현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임추위 측은 “박 행장은 지난 2015년 1월8일 SC제일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뛰어난 리더십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직재편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영업환경 속에서도 은행의 실적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추천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박 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와 제일은행이라는 두 브랜드를 조화롭게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소매영업 분야에서는 전략적 비즈니스 제휴와 디지털 역량의 지속적 강화를 통해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5년생인 박 행장은 청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후 20여년에 걸쳐 일선 영업점을 두루 경험한 영업통으로 PB사업부장, 영업본부장, 소매채널사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 은행 영업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2015년 1월 은행장에 임명됐다.

박 행장의 차기 임기는 내년 1월 8일부터 시작돼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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