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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 오버히트 선전 효과로 내년 실적 개선 기대
넷게임즈, 오버히트 선전 효과로 내년 실적 개선 기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12.13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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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오버히트'의 흥행에 힘입어 내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작 히트의 흥행에 이어 오버히트가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2018년 일본과 글로벌 출시도 예정돼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넷게임즈가 개발한 오버히트는 지난달 28일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3위, 4위를 기록하고 있고 내년 2분기에는 일본, 하반기에는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넷게임즈는 2015년 모바일 RPG게임 히트(HIT)의 흥행으로 성공을 거뒀던 개발사다. 최근에는 차기작 오버히트를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월 28일 출시한 오버히트는 현재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구글 3위, 애플 4위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내년 영업이익은 430억원, 매출은 752억원으로 추정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47억원, 매출은 140억이다.

안 연구원은 "오버히트가 내년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경우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실적 예상치 주가수익비율(PER)은 7.7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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