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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이하 목표가 하향
인터파크,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이하 목표가 하향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10.2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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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올해 3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주가가 하향됙 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어사업부는 숙박 부문의 경쟁 심화로 기대보다 낮은 수익이 예상되며, ENT사업부는 2분기 대비 대형 콘서트의 부재로 수익성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이 추정한 인터파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186억원, 영업이익은 8.4% 감소한 48억원이다.

그는 "투어사업부는 패키지 부문이 FIT의 성장율을 웃돌았지만, 숙박 부문의 경쟁 심화로 기대 보다 낮은 수익이 예상된다"며 "해외 항공권은 10% 내외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나머지 사업부도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쇼핑사업부는 꾸준한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쟁심화로 당분기는 적자를 보일 것"이라며 "도서사업부는 도서시장의 지속적인 외형 감소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법인의 지분법 손실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의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율 둔화는 주가에 기반영 되었다"며 "향후 성장성 확보가 가시화 되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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