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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쏘카와 금융·공유결제 결합 비즈니스모델 발굴한다
신한은행, 쏘카와 금융·공유결제 결합 비즈니스모델 발굴한다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7.10.2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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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쏘카와 손잡고 금융과 공유경제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나선다.

20일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쏘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사 고객 대상 혜택제공 △공동 브랜드 캠페인 △영업점 주차장 내 쏘카존 설치 및 업무용 차량 도입 등에 대해서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신한은행은 주요적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쏘카 할인 혜택을 제공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아울러 ‘쏘카 전용적금’ 상품을 개발해 금리 우대는 물론 쏘카 포인트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쏘카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마친 후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조정열 쏘카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업무용 차량으로 쏘카 차량 도입과 신한은행 영업점 주차장에 쏘카존 설치를 검토 중이다. 또한 은행소유 영업점의 주차 공간을 제공해 공유경제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다.

그 동안 신한은행은 이종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 △북21적금 △올레TV모바일 적금 △아시아나트래블러스 적금 △신한T주거래 적금 △신한 애니마켓 서비스 등 이종산업 제휴 상품 및 서비스를 꾸준히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과 쏘카는 전역장병이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효도여행 프로젝트를 준비 중으로 11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쏘카는 향후 사회초년생 첫 월급 효도여행 프로젝트 등 2030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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