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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중국인바운드 규제 완화시 12월 매수 기회
파라다이스, 중국인바운드 규제 완화시 12월 매수 기회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7.10.2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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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파라다이스가 사드배치 완료와 중국의 정치적 고려속에 태도변화를 기대하는 심리가 반여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인바운드 규제가 완화될 경우 오는 12월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도 제시됐다.

목표주가는 1만6500원,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급격한 사드 관련 투자심리 완화로 주가가 5월 수준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10월 주가 상승을 이끈 주체는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이므로 중국 정부가 어느 수준까지 제재를 완화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주가는 이미 투자심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만약 중국의 인바운드 규제가 완화된다면 파라다이스의 주가 상승 기회는 한국행 비행기 증편을 확인할 수 있는 12월이 될 것"이라며  "11월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 등 센티먼트(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고,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한미·미중 정상회담 등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할 이벤트들 기다리고 있고 내년 2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2022년 개최국인 중국(베이징)이 인바운드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여전히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933억원, -9억원”이 될 것으로 내대봤다.

드랍액은 1.4조원으로 중국인 VIP 드랍액이 -3% 하락했지만, 일본/기타 VIP가 각각 38%/44% 상승하면서 3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했다.

VIP 내 중국/일본 비중은 각각 36%/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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