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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하반기 본격 이익개선 부담없는 매수구간 진입
에스원, 하반기 본격 이익개선 부담없는 매수구간 진입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10.1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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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의 하반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면서 본격적인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잉여현금의 효율적인 활용 방법을 찾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현재 밸류에이션 하단으로 진입하면서 극도의 저평가 국면에 들어섰다"면서 "내년 P/E는 19.5배로, 지난 5년 내 최저 수준으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라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4994억원, 영업이익은 558억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45% , 13.7% 늘어난 수치이다.

그는 "지난 2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비용이 제거되면서 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ARPU는 11만5천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유지계약건수는 8.2% 증가해 70만건을 돌파할 것"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된 상품판매부문은 저가 수주잔고 비중 감소와 관계사 CAPEX 투자확대에 따른 양질의 신규 수주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면서 올해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워크스루' 게이트, 가구용 방범상품 인 ‘세콤이지’ 등 신규 상품 출시 및 해외 진출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 연구원은 이날 동사 주가에 대해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구간에 진입"이라며 목표주가로는 130000원,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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