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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 상장사, 재무안정성 높아졌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 재무안정성 높아졌다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8.21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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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 상장회사들의 지난 6월말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731개사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11.61%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 115.07%와 비교하면 3.46%포인트 떨어졌다.

전년도와 비교가 불가능한 38개사와 자본잠식(3), 금융업종(100)을 제외한 590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부채보다 자본이 더 빠르게 늘어난데 기인한다. 부채총계의 경우 1143조550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71%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1024조5642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83%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코스피시장 상장법인의 재무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부채비율 ‘100% 이하’가 330개사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또 ‘200% 초과’는 84개사로 14.2%였다. 작년 말과 비교해 ‘200% 초과’는 1개사가 증가했고 ‘100% 이하’ 구간은 변동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품 제조업, 협회 및 단체ㆍ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 14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올라갔다. 반면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부동산업 등 23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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