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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매출 성장세 안정적
셀트리온,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매출 성장세 안정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8.18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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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 대규모 임상데이터 축적으로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했고 후속 파이프라인의 순차적 시장진입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레미케이드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며 "2019년까지 매년 20% 이상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램시마 처방실적 및 다양한 임상데이터 축적으로 의료진들의 신뢰감을 확보하고 후발 제품과 차별화되고 있다"며 "램시마 채택률이 높아지는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레미케이드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 매출이 발생 전망"이라며 "경쟁 심화에 대한 대비책으로 램시마 SC 개발 중이고 2018년 허가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과 관련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회사측은 "주주들로부터 임시 주총 소집 청구서와 관련된 증빙을 받은 결과 주총 개최를 위한 법적 요건이 갖춰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임시 주총 개최를 위한 이사회 승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안건으로 다루는 임시 주총 소집을 요청하고자 소액주주 동의서를 모았다. 임시 주총 소집을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은 지분율 3% 이상의 동의다.
 
만일 임시 주총에서 이 안건이 가결되면 셀트리온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내고 코스피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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