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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방미 경제인단 확정···권오현·정의선·최태원·구본준 등 52명
상의, 방미 경제인단 확정···권오현·정의선·최태원·구본준 등 52명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7.06.23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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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인 명단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23일 대한상의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허창수 GS 회장, 신현우 한화(한화테크윈) 대표이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 52명의 경제인 참석이 확정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10개사, 중견기업 14개사, 중소기업 23개사, 공기업 2개사로 중소·중견기업이 3분의 2이상을 차지했다.

▲ 2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할 방미 경제인 명단을 발표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업종별로는 IT․정보보안(8), 에너지·환경(7), 의료·바이오(5), 항공·우주(1), 플랜트·엔지니어링(1), 로봇시스템(1), 신소재(1) 등 첨단 분야의 기업들과 기계장비·자재(7), 자동차·부품(6), 전기·전자(5), 소비재·유통(3)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 내 고용에 기여한 한국GM, 한국3M 등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기업들도 경제인단에 함께 참가해 양국 경제협력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의는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한․미 비즈니스 서밋’(Korea-US Business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양국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제조, 서비스업을 비롯해 IT, 의료,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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