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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헬스케어주 강세 소비관련주 약세 보합권
뉴욕증시, 헬스케어주 강세 소비관련주 약세 보합권
  • 박남기 기자
  • 승인 2017.06.23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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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헬스케어 관련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금융과 필수소비재업종이 하락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4포인트(0.06%) 하락한 21,397.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1포인트(0.05%) 낮은 2,434.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4포인트(0.04%) 높은 6,236.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 공화당 상원 지도부가 현행 건강보험법인 '오바마케어'를 대체하는 '트럼프케어' 법안을 공개한 이후 내용이 기존보다 업계에 우호적이라는 분석에 헬스케어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그외 소재와 부동산, 기술 업종이 상승했고, 에너지, 산업, 통신 분야는 하락했다.

금융 업종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연준은 1차 조사 대상인 34개 대형은행 모두가 시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지난 2주간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지만, 역대 낮은 수준을 유지해 고용시장 호조세를 해칠 정도는 아니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천명 늘어 24만1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24만명이었다.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0.3%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1센트(0.5%) 상승한 42.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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