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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일렉, 업황 회복에 성장성 등 긍정적 접근필요
타이거일렉, 업황 회복에 성장성 등 긍정적 접근필요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6.2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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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일렉이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증가와 이익정상화가 예상된다며 긍정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트공정용 PCB의 최종 수요처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마이크론, 칭화유니 그룹 등 국내외 기업들의 설비 투자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하고 "전년대비 27% 증가한 357억원의 매출액과 300% 늘어난 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 동안의 매출이 교체수요를 중심으로 발생했다면 올해부터는 증설 및 패키지 방식 변화에 의한 수요가 발생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전 세계 낸드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금액은 지난해 145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73억 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새롭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증설 중인 평택공장의 3D낸드라인으로는 본격적인 장비 반입이 진행되고 있다."며 "타이거일렉에서 생산하는 테스트공정용 PCB의 매출은 장비업체가 최종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시점보다 조금 앞서서 인식되므로 1분기 보다는 2분기, 2분기보다는 3분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10.9배를 나타내고 있고 9시 50분 현재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6.24% 오른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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