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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단기 모멘텀 약화 신작 기대감은 여전
넷마블게임즈, 단기 모멘텀 약화 신작 기대감은 여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5.2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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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출시에 따른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신작 출시, M&A 등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주요 경쟁작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국내 출시에 따른 영향은 있겠지만  상반기에 '리니지2:레볼루션'이 국내에서 성과를 어느 정도 거뒀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해외 출시에 주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또 해외전략이 중요한이유는 이미 개발된 게임의 해외 유통이 영업 레버리지에 긍정적이며 작년 매출의 경우 절반이 해외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해외 퍼블리싱 일정은 6월 14일 아시아 11개국, 3분기 일본, 4분기 Tencent를 통한 중국 출시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올해 넷마블게임즈는 약 20여 개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중 주목할 만한 대표적인 신작은 자사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세븐나이츠 MMORPG'와 엔씨소프트 IP를 활용한 '블레이드&소울 MMORPG' 등이다.

문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모멘텀이 약화된 측면은 있다"라면서 "그러나 국내성공작의 해외 출시 계획, 추가 신작과 M&A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연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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