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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 냉동 피자와 디저트 시장 수혜주로 부각
서울식품, 냉동 피자와 디저트 시장 수혜주로 부각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5.24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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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이 냉동피자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이고  혼밥과 혼술에 이어 '혼디(혼자 디저트)' 시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식품은 1955년 설립된 제과제빵 전문기업으로 냉동생지와 완제품 빵을 프랜차이즈에 판매하는 제빵사업과 ‘뻥이요’ 브랜드를 보유한 스낵사업, 음식품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환경플랜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피자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오뚜기가 출시한 냉동피자는 8개월 만에 매출 130억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냉동피자 시장 밸류체인상 생산능력을 보유한 서울식품에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으며 다양한 고객사 요구에 대응 가능해 신규고객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경쟁사들을 살펴보면 특정 업체에 종속되어 있거나 생산능력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 때문에 OEM·ODM 업체 중 요구 물량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한 서울식품에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서울식품은 또 디저트 시장 성장 수혜주로 올해부터 시작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역시 기대할 만 하다”며 “하반기 플랜트 신규 시공이 기대되고 있는데 운영수익에 시공이 더해지만 환경사업 매출은 총 100억원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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