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SKT, 첨단 ICT 기반 생활편의 시설·서비스 구축
SKT, 첨단 ICT 기반 생활편의 시설·서비스 구축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7.05.23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이 다양한 첨단 ICT 기술을 주택에 접목해 한 차원 높은 주거 서비스를 구현한다.

23일 SK텔레콤은 종합부동산관리회사인 HN주택임대관리, 임대관리업체인 HN서브와 민간기업형 임대주택(KEB하나스테이)에 첨단 ICT 기반 생활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의 공동이행협약(MOU)을 체결했다.

첨단 ICT 서비스들이 구축될 임대주택은 대구 포정·대명동, 부산 광안·양정동에 각각 건축 중인 KEB하나스테이 임대주택의 2018년 초 준공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약 10,000호 규모에 달한다.

▲ (왼쪽부터) 임종오 HN서브 대표,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 백제욱 HN주택임대관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이번 MOU 체결로 3사는 하나스테이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건물에너지관리(BEMS), 헬스케어, 통합 보안 시스템, 카셰어링(Car Sharing),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등 다양한 ICT 기반 서비스와 시설을 적용하기로 했다.

스마트홈의 경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음성인식 AI 스피커나 냉·난방기 같은 빌트인(Built-in) 기기를 기본 탑재하고 주택단지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조명, 공조기 등의 설비 관리와 원격검침 등 IoT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SK그룹이 보유한 각종 ICT 기반 서비스·시설들이 주택단지 한 곳에 집약적으로 구축되는 것은 이번이 첫 케이스로, SK텔레콤과 HN주택임대관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지어질 미래형 주거단지의 모범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HN주택임대관리와의 제휴를 통해 IoT기반 솔루션을 적용한 프리미엄 임대주택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