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15일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가입 사이트를 오픈 했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고객의 모바일 기기 이용 습관을 분석, 복잡한 보험가입 절차를 단순화 한 것이 특징이다.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주소입력을 통해 방문, 이용이 가능하다. 상품소개 등의 내용을 보험을 잘 모르는 소비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반적인 용어로 제공, 고객 스스로 보험가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나생명은 모바일 보험가입 사이트 오픈과 함께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보험을 선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험을 시작으로 모든 상품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선물 할 수 있는 '하나1Q어린이보험'은 3만원 수준의 보험료를 한번만 납입하면 3년 간 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사업비가 거의 없다는 이점이 있다.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 6개 관계사의 다양한 금융거래와 제휴사 혜택을 결합한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서비스다.
박재인 하나생명 미래사업부 부장은 "변화하는 손님의 소비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보험가입 채널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보험가입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보험가입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보험계약대출 신청과 가입 계약 내용 조회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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