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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영업익 1조원 달성 가능
현대건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영업익 1조원 달성 가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4.25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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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충족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은 현대증권의 올해 매출액이 19조4360억원, 영업이익이 1조1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10.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건설사 중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분양물량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올해 역시 주택사업부분의 이익증가가 기대돼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약 10%의 매출총이익률 지속과 영업이익률이 0.4%p 개선된 6%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익성 또한 안정적인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에콰도르 정유공장, 바레인 밥코 정유 현대화시설, 이란에서의 추가 수주 등이 기대된다"면서 "장기 미착공 현장이었던 우즈백 GTL과 러시아 비료공장 착공 전환에 따른 해외사업의 수익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대신증권은 1분기 현대건설의 연결 매출이 4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7% 줄겠지만 영업이익은 2269억원으로 9.5%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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