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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2분기부터 판매 정상화로 실적반등 가능하다”
농심, “2분기부터 판매 정상화로 실적반등 가능하다”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4.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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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라면 판매실적을 회복하면서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을 이룰  전망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1만원으로 책정했다.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라면 가격인상으로 인한 일시적인 물량 감소와 지난해 초 프리미엄 라면 히트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0.4% 소폭 증가한 5706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3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짜왕과 맛짬뽕의 매출 호조로 올해 1분기는 프리미엄 라면에서 물량이 45% 감소하지만 2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라면 판매가 정상화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분기부터 기존 라면의 물량 판매가 정상으로 돌아서고 가격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며 “여기에 해외시장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라면 가격의 인상은 연간 매출 533억원과 200억원 가량의 이익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해외 법인 판매는 지역과 채널을 확대, 두 자리수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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