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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1분기 영업이익 호실적 전망에 목표가 상향
POSCO, 1분기 영업이익 호실적 전망에 목표가 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4.20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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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가 지난 1분기 실적을 잠정치보다 상향 조정하며 주가 반등을 기대했다.  

NH투자증권은 POSCO가 올해 매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원 수준으로 책정했다며 향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6.9% 증가한 1조3650억원으로 지난달 발표한 잠정실적보다 13.8% 증가를 예상했다.

별도기준으로 살펴봐도 잠정실적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5%,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잠정치보다 1분기 실적이 높은 현상은 포스코 본사뿐 아니라 포스코건설, 포스코대우,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 내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강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해외 철강 자회사와 건설 등 주요 계열사 이익 개선으로 올해는 매분기 1조원 수준의 연결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주가에 대해 철광석 가격과 중국 철강재 가격 하락으로 고점대비 9.9% 하락했지만 실물경제지표 개선이 확인되면 반등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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