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오리콤 부사장이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에이티브 총괄(COO)로 위촉됐다.
18일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조직위원회는 박서원오리콤 부사장을 부산국제광고제 크리에이티브 총괄(CCO)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구축해온 전통적 색채와 전형적인 별 형태에서 탈피한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박 부사장의 위촉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서원 부사장은 칸국제광고제(Cannes Lions) 수상뿐만 아니라 한국인 최초 원쇼(One Show)에서 3년 연속 수상한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다.
앞으로 박 부사장은 앞으로 부산광고제의 트로피, 테마 비주얼, 공식 포스터 디자인,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 디렉팅 등 모든 제작물의 디자인을 책임지게 된다.
박 부사장은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의 크리에이티브 총괄(CCO)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2017 부산국제광고제 제작물은 세계의 최신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반영해 심미성과 활용성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으로 제작할 예정”이라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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