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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상장으로 지분가치 높아져 '매수'
CJ E&M, 넷마블 상장으로 지분가치 높아져 '매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3.22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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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이 넷마블게임즈 상장으로 보유지분 가치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상장(IPO)을 준비 중인 넷마블은 주당 공모희망가액을 12만1000~15만7000원으로 잡고 있다. 다음 달 공모가를 확정한 이후 주주 청약을 거쳐 5월 중순 상장할 예정이다.

넷마블 신주 발행으로 CJ E&M이 보유한 넷마블 지분은 27.6%에서 22.09%로 감소할 전망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시가총액을 10조원~13조원으로 본다면 CJ E&M의 지분가치는 각각 2조2000억원~2조9000억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의 2017년 적정가치를 10조원으로 계산하면 CJ E&M의 적정 주가는 9만4000원이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성공으로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넷마블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대폭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공모가가 시총 13조원 수준에서 유지될 경우 CJ E&M의 적정주가는 10만6000원까지 상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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