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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 성장 확대 미래 성장동력 탐색하는 한 해
네이버, 광고 성장 확대 미래 성장동력 탐색하는 한 해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3.22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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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가치 증가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올해가 미래 성장전략을 탐색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는 향후 미래성장을 위한 기술투자에 주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또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음성인식, 번역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선도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들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를 통해 네이버와 라인(LINE)이 공동 개발해서 선보인 AI 플랫폼 ‘Clova’의 발전방향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게임과 스티커 부문이 다소 정체되고 있으나, 퍼포먼스 광고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분기 이후 뉴스에 동영상 광고를 론칭할 계획이며, 타임라인의 광고노출 확대 및 광고 인벤토리 증대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래 성장을 위한 인력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라인의 마진율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에도 네이버는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모두 모바일 트래픽 증가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황 연구원은 이에 따른 1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은 1조 520억원, 영업이익은 29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2%, 13.4%씩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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