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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가능 '비중확대'
에스에프에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가능 '비중확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2.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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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가 에스엔유 인수 이후 강화된 증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업체로부터의 수주 규모가 견조하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이 상향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1% 증가한 5149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26% 늘어난 6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은 GVO, BOE 등 중국 고객사들로부터의 증착기와 클린물류장비 수주에 성공하며 분기 수주액이 4000억원 수준으로 예상을 능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SDC)의 A3 OLED 생산 장비 발주가 지난해 하반기에 집중됐고, 이에 따라 올해초 장비주의 조정 국면은 불가피했지만 올해 상반기 중 투자 사이클이 서서히 재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다른 관계자도 "최근 에스에프에이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아직 차익실현을 고려할 시기는 아니다며 올해도 에스에프에이는 국내외 주요 패널 업체의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수혜, 중국 패널 업체들의 대형 LCD 투자 효과 등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에스에프에이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할 요인이 제한적이므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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