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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4분기 실적 양호 올해 상승 추세 지속
현대글로비스, 4분기 실적 양호 올해 상승 추세 지속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1.1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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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4분기 견조한 실적이 견조하고 향후에도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조894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 늘어난 194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전망"이라고 했다.

특히 "반조립제품(CKD) 부문은 환율 상승, 해외공장 생산 증가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4% 늘어난 1조56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가 전방 산업 부진에도 이익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수출 물량이 줄었음에도 이익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기아차 멕시코 공장 가동률이 오르면서 CKD 부문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8년에는 현대·기아차 수출 물량 배선권이 기존 50%에서 60%로 확대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 것도 긍정적 이고 더 나빠질 가능성보다 악조건 속에서도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게 강점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주가는 전일에 비해 0.9% (1500원) 하락한 16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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