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SK인포섹, 개인정보보호솔루션 ‘이글아이 포 서버’ CC인증 획득
SK인포섹, 개인정보보호솔루션 ‘이글아이 포 서버’ CC인증 획득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7.01.19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이글아이 포 서버’의 보안적합성을 인정받은 SK인포섹이 공공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정보보안 전문기업 SK인포섹은 서버 기반 개인정보 검출·관리 솔루션 ‘이글아이 포 서버(Eagleye for Server)’가 국내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인증은 정보보안 제품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를 표준화한 국제공통평가기준으로,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제품 도입 시 필수 인증제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이글아이 포 서버’ 솔루션이 획득한 CC인증은 EAL2등급이다.

▲ 정보보안 전문기업 SK인포섹은 서버 기반 개인정보 검출•관리 솔루션 ‘이글아이 포 서버(Eagleye for Server)’가 국내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했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주민등록번호의 원칙적 수집 금지 및 파기 등을 주요 골자로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데이터베이스나 메일, 웹 서버 등은 해킹공격으로 다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어 서버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글아이 포 서버’는 개인정보 검출 및 관리 대상을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로 확대한 솔루션이다. 개인정보의 수집 및 관리, 활용 과정에서 다양한 서버 시스템에 방치된 개인정보를 검출해 관리 규정에 따라 암호화하거나 격리 또는 삭제 처리한다.

특히, 개인정보 검출의 정합성 향상을 위해 복합 필터가 내장돼 있어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 숫자 체계를 패턴화해 1차 검출한 후, 2차로 숫자 체계의 유효성 검증을 위해 부여된 마지막 자리를 검증 공식을 통해 가려낸다.

또한, ‘이글아이 포 서버’는 광학식 문자(OCR) 기술이 적용돼 있어 신분증 스캔, 복사 등 이미지 파일이나 비정형 문서 형태로 저장된 개인정보 검출도 가능하다.

이미지 파일이 상하좌우 회전이 돼 있는 경우에도 자체 교정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텍스트를 정확히 검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객사 시스템 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 검출 서버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서버 시스템과 안정적인 연동이 가능하다.

황성익 SK인포섹 마케팅부문장은 “금융사, 대기업의 수요에 맞춰 ‘이글아이 포 서버’ 사업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며 “이번 CC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 분야로 사업 전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증 획득에 앞서 SK인포섹은 지난 2011년에도 컴퓨터(PC) 내 개인정보를 검출·관리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이글아이 포 클라이언트’의 CC인증을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