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SKT, 데이터 제공량·기간별 요금제 세분화 ‘T로밍 원패스’ 출시
SKT, 데이터 제공량·기간별 요금제 세분화 ‘T로밍 원패스’ 출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7.01.18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이 기존의 로밍 요금제를 데이터 이용량과 기간에 따라 개편한 맞춤형 T로밍 요금제를 선보인다.

18일 SK텔레콤은 데이터 이용량과 기간별로 상품을 세분화한 ‘T로밍 원패스(OnePass)’ 요금제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데이터 이용량과 기간별로 상품을 세분화한 ‘T로밍 원패스(OnePass)’ 요금제를 오는 20일 출시한다.

T로밍 원패스 요금제는 일일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100메가바이트(MB)·150MB·250MB 요금제로 각각 나뉜다.

요금은 T로밍 원패스 100MB 요금제가 월 9,900원(부가세포함), 150MB 요금제가 월 13,200원, 250MB 요금제가 월 16,500원이다.

또한, 여행 기간이 긴 고객들을 위해 ‘T로밍 롱패스(LongPass)’ 요금제를 3종으로 확대했다.

이용객은 7일·15일·30일간 일일 사용 기본 데이터를 1기가바이트(GB), 1.5GB, 2GB로 각각 설정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각각 42,900원, 57,200원, 69,300원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50여개국에서 LTE 또는 3G 데이터를 쓸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에는 로밍 요금제가 세분화 안돼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이 상품에 가입하면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또는 3세대(G)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일일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다 소진해도 하루에 초당 200킬로비트(Kbps) 이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요금제 개편을 기념해 T로밍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 중 10,000명 이상을 추첨해 여행 상품권, 기어 S3, 스타벅스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또, 다음 달 12일까지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고, 이벤트 홈페이지에 신청한 고객에게는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