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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연말배당과 안양 부지 매각으로 주가상승 기대
지역난방공사, 연말배당과 안양 부지 매각으로 주가상승 기대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1.15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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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해 현재 주가 6만 9000원대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이는 오는 4분기 연말배당과 안양 소재 열원부지 매각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지역난방공사는 6만 95000원에 장마감했지만 증권사들은 향후 8만원 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215억원 환입과 4분기 안양 ㅂ지 매각차익 250억원 발생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8만 2000원을 제시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에는 3500원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고 안양 열원부지 매각은 중요한 이벤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예상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 흐름이 상당히 좋고 PBR 4.07로 저평가돼있다"며 "목표가보다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7만 7천원대에 거래가 정체돼 있는데 투자자들은 거래량이 증가할 때까지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대 열판매 사업자로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에너지공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136만 세대를 대상으로 지역난방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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