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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S7 시리즈로 교환하면 S8·노트8 교체 시 할부금 50% 면제
갤노트7, S7 시리즈로 교환하면 S8·노트8 교체 시 할부금 50% 면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6.10.24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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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시리즈로 교환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내년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교체 시 남아있는 할부금 50%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2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단말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갤럭시클럽’과 별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이용료가 없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시리즈로 교환한 소비자는 내년 출시될 ‘갤럭시S8·노트8’을 구입할 경우 할부금 절반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이용할 경우 소비자는 우선 ‘갤럭시S7’이나 ‘S7엣지’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한 뒤, 12회차까지의 할부금을 납부하고 사용 중인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12개월)없이 ‘갤럭시 S8’ 또는 ‘노트8’을 구입할 수 있다.

12회차까지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제품 구입을 원할 경우, 남은 회차의 잔여 할부금은 완납하면 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가 운영 중인 갤럭시 클럽과 동일하게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가 가능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액정 수리비용 50% 할인 혜택도 2회 제공 받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작일과 구체적인 가입 방법은 이통사와 협의 중으로 빠른 시일내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기준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던 소비자라면 해당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이 내년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신제품을 구매할 때 잔여 할부금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권고했듯이 노트7 사용 고객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빨리 제품 교환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고객 전원에게 30,000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이용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11월말까지 갤럭시S7·S7엣지, 노트5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통신 관련 비용 70,000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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