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올해 성수기 원종계 수입 감소와 폭염으로 육계 가격이 정상화되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되면서 주가의 레벨업도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육계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해 영업이익이 3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며 "올해 7~8월 성수기의 경우 원종계 수입 감소와 폭염으로 인한 폐사 등으로 육계 가격이 호조를 보여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는 비수기인도 육계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곡물가격 하향 안정화로 향후에도 턴어라운드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육계 가격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주가가 상향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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