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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세미콘, 4분기 사상 최대실적 예상 최선호주 부각
테라세미콘, 4분기 사상 최대실적 예상 최선호주 부각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10.21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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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세미콘이 올 4분기 사상 최대수준의 실적이 기대되면서 신규 투자의견과 함께 비중확대가 제시되고 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테라세미콘 3분기 영업이익은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 장비 수주증가로 전분기대비 11배 증가한 109억원을 달성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또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08%, 72% 증가한 788억원, 188억원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호전의 배경은 삼성디스플레이 6세대 플렉서블 OLED (A3) 장비 주문이 대폭 증가하고 삼성전자 평택라인의 3D NAND 장비 수주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신규수주가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3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및 중국 OLED 패널업체로부터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신규 수주도 기대치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추정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36%, 34% 상향한 334억원, 471억원으로 수정했다”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돼 테라세미콘은 4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가도 저평가 매력이 돋보여 OLED 장비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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