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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실적개선 이끌어 '비중확대' 제시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실적개선 이끌어 '비중확대' 제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10.21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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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불확실성에도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정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7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시장수익률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와 OLED 실적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31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내년 이후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가상현실(VR) 부문에서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노 연구원은 "VR은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주요 스마트폰과 기기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7 단종에도 실적 하단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4분기에는 IT모바일(IM) 부문 매출 감소에도 반도체, OLED 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8조6000억원, 7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7만원에서 183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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