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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갤럭시노트7' 영향 3분기 부진 목표가 하향
파트론, '갤럭시노트7' 영향 3분기 부진 목표가 하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10.21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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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의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최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은 이번에 단종된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에 카메라모듈, 안테나 등을 공급했다"며 "특히 홍채인식 카메라 모듈은 이번 제품에서 처음 채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종된 제품의 3,4분기 예상 출하량은 각각 600만대, 800만대 가량"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한 1841억원, 영업이익은 72.4% 감소한 54억원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보다는 내년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내년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사업이 정상화하고 고객사 점유율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홍채인식 모듈은 내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전부 채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파트론에 대한 목표주가는 낮추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하고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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