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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자단기사채 263조원 발행...전분기比 2.8%↓
3분기 전자단기사채 263조원 발행...전분기比 2.8%↓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6.10.1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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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단기사채 월별 발행추이/단위: 조원. (자료=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26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270조2000억원) 대비 2.8%(7조5000억)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일반 전자단기사채가 3분기에 231조8천억원어치 발행돼 직전 분기보다 3.7% 줄었다.

특히 일반 전자단기 사채 중 콜자금 대체 성격인 증권회사의 7일 이내 초단기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이 9조8000억원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30조9000억원이 발행되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만기별로 보면 초단기물이 전체 발행량의 76.8%을 차지했다.

발행주체별로는 증권사가 전분기 대비 4.8% 감소한 174조원을 발행해 전체 발행액의 66.2%를 차지했다. 카드사와 캐피탈, 기타 금융업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46조1000억원을 발행했다.

유동화전문회사(SPC)의 경우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30조9000억원을 발행했다.

신용등급별로는 최상위등급(A1) 발행금액이 전분기(252조7000억원) 보다 3.9% 감소한 242조9000억원이었다. A1 등급 발행액은 92.5%로 차지했다.

전자단기사채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자금을 실물이 아닌 전자 방식으로 발행·유통해 조달하는 금융상품으로, 기존의 기업어음(CP)보다 거래 투명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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