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에코프로, 생산설비 위한 유상증자 긍정적 평가 잇따라
에코프로, 생산설비 위한 유상증자 긍정적 평가 잇따라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9.26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코프로가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보다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23일 장 마감 후 204억원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공시했다. 증자의 목적은 일부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밝혔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캐파증설을 본격화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으로서는 이번 에코프로의 유상증자 대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 중국발 배터리인증 이슈로 인해 중국 고객사향 공급에 차질을 빚으며 전지재료 성장세가 우려됐으나 예상보다 하반기 기존 고객사로부터의 수요는 견조한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2차전지 재료 매출 전망을 기존 1328억원에서 1438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연결기준매출액은 1717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전동공구와 이바이크 등 삼원계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에 대한 시장 요구가 예상보다 탄탄하다”며 “이익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