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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챌린지’ 시상식···과학영재 육성 박차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시상식···과학영재 육성 박차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6.08.26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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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과학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6’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25~26일 이틀간 한화인재경영원(경기도 가평소재)과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대한민국의 미래과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프로그램이다.

▲ 신동민(18)-김호중(18) 학생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6’ 본선대회에서 ‘Water duct plant(덕트에서의 유속차이를 이용한 수평식 수력발전)’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의 연구는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Saving the earth’를 주제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기후변화, 물과 관련된 이슈로 구성돼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5개 학교에서 총 715팀, 1430명이 응모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쳤다.

최종 경영에는 본선에 진출한 30개팀은 이틀 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 및 심층질의 등을 진행했다.

대학교수와 한화 계열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20명은 이들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17팀 및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성과 독창성, 연구 진행과정의 논리성과 연구결과의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팀을 최종 결정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4,000만원을, 금상 2개팀엔 2,000만원을, 은상 2개팀엔 1,0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제공한다.

동상 및 특별상 수상자들도 팀당 200만~ 30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본선진출팀 지도교사 전원에게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은상 이상을 수상한 지도교사의 소속 학교에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동상 이상 수상자들은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은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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