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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규 온라인 게임 긍정적 주가 상승 기대
엔씨소프트, 신규 온라인 게임 긍정적 주가 상승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8.26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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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온라인게임의 안정적 이익과 모바일게임의 성과가 긍정적으로 평가 되면서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부터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출시에 따른 2017년 펀더멘털 개선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이익에 기반해 모바일게임의 성과가 돋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리니지 등의 게임을 기반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연구원은 "사전예약 진행 중인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기대도 높다"며 "최상위권 흥행 규모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다음달 테스를 갖고 10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모바일 게임 '천당2:혈맹'의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황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중국은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 흥행 수준이 매출측면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리니지 등 기존 게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4분기에 모바일 게임 출시 일정이 집중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상 대작 게임을 출시할 때엔 흥행과 무관하게 게임 출시 전이나 후에 주가가 급등한 경우가 많았는데 현시점이 이런 신규게임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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