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신세계, 면세점 매출 상승 백화점도 양호 '비중확대'
신세계, 면세점 매출 상승 백화점도 양호 '비중확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8.26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가  면세점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이달 들어 손익분기점을 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비중확대가 제시되고 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면세점의 일매출이 5~6월 5억원대에서 지난달 8억원대로 뛰었다"며 "이번달 들어서는 공사 중이던 브랜드의 매장 오픈과 온라인면세점 서비스 시작으로 2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 주가 12개월 주가수익비율은 9.5배에 불과하나, 백화점은 성공적인 리뉴얼로 호실적 중에 있으며, 면세점은 그 가능성이 기대되는 중"이라며 "추가로 센트럴시티와 서울고속터미널의 자산가치까지 감안한다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했다.  

또한 "매장 오픈 완료율이 80%까지 올라왔고 내년 상반기 100% 오픈이 기대돼 추가 성장 여지도 있다"며 "온라인면세점 역시 현재는 중국인 대상 서비스만 오픈돼 있고 10월 중 내국인 대상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했다.

백화점 매출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명동 백화점은 면세점 입점으로 영업면적이 4분의1 수준으로 줄었으나, 면세점의 분수효과로 매출은 유지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