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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미얀마 법인 출범, 소액대출시장 진출”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 출범, 소액대출시장 진출”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6.08.2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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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이 미얀마 현지에서 소액대출시장에 진출한다.

25일 IBK캐피탈은 미얀마 양곤에서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IBK캐피탈 임원과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MFI감독국 양곤지부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했다.

▲ (앞줄 왼쪽부터) 이종성 IBK캐피탈 부사장, 미얀마 MFI감독국 양곤지부장,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김광현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장, 방형린 IBK캐피탈 상근감사위원,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문주철 IBK캐피탈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 오픈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본금 300만 달러로 미얀마 현지 법인을 설립한 IBK캐피탈은 올해 7월18일 미얀마 소액대출업(MFI) 영업인허가를 받았다.

IBK캐피탈은 이번 영업개시를 통해 미얀마 현지고객에 대한 농업자금대출, 내구재 구입자금대출, 학자금대출 등 서민들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농기계, 건설기계, 내구재 등에 대한 할부금융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앞으로 현지 금융업과 함께 ‘1사1촌’,‘집짓기 봉사활동’과 사회복지기금 운영, 미얀마 서민들에 대한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IBK캐피탈 미얀마법인은 양곤에 위치한 본사를 기점으로 양곤 지역에 2개, 만달레이 지역에 1개 지점 등을 운영할 예정이고, 향후 자산 확대하여 추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유석하 IBK캐피탈 대표이사는 “IBK캐피탈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룩했다”며, “그동안 국내 금융시장을 통해 축적해 온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미얀마 금융시장에서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주변국으로의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BK캐피탈은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자회사로서 IBK금융그룹 글로벌 정책에 부합하는 해외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 소액대출 금융시장에 진출했다.

미얀마법인의 정착을 통해 향후 주변 동남아 주변국으로의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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