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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임사장에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 선임
대우건설, 신임사장에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 선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8.23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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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최종 확정됐다.

▲ 박창민 신임 대우건설 사장.

대우건설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창민 후보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은 예정대로 오전 9시에 시작해 7분여만에 끝났다.

박창민 신임사장은 1952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울산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중앙대 건설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현대산업개발 사원으로 사회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37년 동안 건설업에 종사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주택협회장으로 재임했다.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늘(23일)부터 3년간이다.

앞서 박 사장은 주총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조기 출근해 업무 인수인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 3월25일 중도 사임한 정선태 사외이사의 뒤를 이을 신임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표결에 부쳐졌다.

신임 사외이사에 우주하 전 코스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우 전 대표이사는 경북도 재정협력관과 국방부 기조실장 등을 맡아왔다.

이날 주주총회 참석 신청자는 120여명이다. 박 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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