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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 기업은행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 선정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 기업은행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 선정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7.28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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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제13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을 선정했다.

▲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

기업은행이 지난 2004년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국내외 경영성과와 기술력, 수출실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하장홍 회장을 포함해 지금껏 33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933년생인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은 1976년 창립 이래 알루미늄 한 분야에 집중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알루미늄 압축 분야 기술과 품질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신양금속공업은 알루미늄 산업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기술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선정됐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의 프리덤타워, UN사무국 빌딩 등에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수출·공급하며 한국인의 장인정신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하 회장은 사회공헌에 있어서도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다.

1991년 사재 1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아산장학회는 2016년 현재까지 781명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안산지역에 있는 병원 등에 매년 성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숙사 제공, 사내복지기금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의 수상내역으로는 1985년 7월엔 품질개선 및 근로환경개선 우수업체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1987년 에너지절약 유공으로 동력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1993년 수출유공부문으로 상공자원부장관표창, 1995년엔 성실납세의무이행으로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1999년과 2002년엔 각각 수출유공과 무영진흥으로 산업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05년 산업자원부로부터 국가품질경영대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09년엔 성실납세의무이행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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