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삼성 아세안증권펀드, 핵심 아세안 국가 투자로 높은 수익률
삼성 아세안증권펀드, 핵심 아세안 국가 투자로 높은 수익률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6.07.26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15년 12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가 출범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10개국이 회원국으로, 인구 6억3,000만명, GDP 2조5,000억원으로세계 4위 수준의 거대 경제권이 탄생한 것이다.

특히, 금융, 서비스업이 발달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등 성장세에 있는 중진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거점을 목표로 하는 나라 등이 분산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 이후 아세안 신흥국가들은 단일경제 공동체를 구성함으로써 성장 가능성이 어느곳보다 높아지고 있다.

또한, 내수경제가 탄탄하고 풍부한 원자료를보유하고 있어 핵심 성장지역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이 같은 성장세를 주목한 삼성자산운용은 아시아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핵심국가에 투자하는 ‘삼성 아세안증권펀드’를 선보여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 삼성자산운용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핵심국가에 투자하는 ‘삼성 아세안증권펀드’를 출시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홍콩 현지법인에서 운용하는 ‘삼성 아세안증권펀드’는 연초후 수익률 15.24%, 5년 54.55% 2007년 설정이후 156.34%를 자랑한다.

알렌 리차드슨 책임매니저는 1997년부터 약 20년 동안 아세안시장을 분석하고 투자한 ‘아세안 시장’ 전문가로, 지난 2008년부터 삼성자산운용에서 아세안펀드와 인도네시아 펀드를 담당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으로 전세계 주요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는 동안에도 아세안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더욱이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으로 역내 무역 및FDI(외국인 직접투자) 교역 활성화, 각종 규제 철폐로 아세안 지역 공동체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각국을 연결하는 도로, 철도가 정비되고, 활발한 자본∙교류로 경제발전의 시너지를기대할 수 있다.

또 중국이 주축이 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과 일대일로, 미국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으로 아세안지역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 해상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대일로와 태평양 연안의 국가들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묶는 TPP 모두 아세안지역을 공통분모로 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종훈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팀장은 “아세안 지역은 금융위기 이후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AEC 출범 이후 아세안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