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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사외이사들도 7월부터 보수 일부 반납
삼성重 사외이사들도 7월부터 보수 일부 반납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6.27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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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사외이사들이 다음 달부터 보수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송인만, 신종계, 유재한, 박봉흠 등 4명의 사외이사들은 이날 이사회에서 고강도 자구계획을 이행하고 있는 회사의 고통에 동참하고자 오는 7월부터 회사 경영이 정상화될 때가지 보수 일부를 반납하는 안건을 자발적으로 결의했다.

▲ 삼성중공업 사외이사들도 오는 7월부터 회사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보수 일부를 반납키로 했다.

정확한 반납금액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사외이사도 임원임을 감안해 30% 정도에서 반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7월부터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박대영 사장이 임금 전액을 반납하고, 임원들은 30%, 부장급은 20%를, 8월부터는 차장과 과장들의 임금을 2018년까지 삭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정관변경을 위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8월1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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