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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미디어와 e커머스 사업 성장성 강화에 주력
SK텔레콤, 미디어와 e커머스 사업 성장성 강화에 주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6.27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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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올해는 미디어와 e커머스 사업으로 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을 인수하면 방송과 통신의 결합 판매 효과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299억원, 43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4%, 2.5% 증가할 전망이다 .

양 연구원은 “(자회사) SK플래닛의 1분기 매출은 3566억원, 순이익은 2561억원이었지만 로엔 지분 매각차익 3147억원을 제외하면 적자”라며 “e커머스는 국내 1위로 2~3년 내 흑자전환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배당 메리트도 부각될 것으로 양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중간배당(1000원 추정)을 포함한 연간 배당은 1만원으로 배당수익률이 4.8%에 달한다"며 "주가는 배당 메리트, 경기 방어적 성격으로 하락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리스크 요인은 단말기 지원금 한도 상향 여부와 커머스 손실 확대 가능성"이라면서도 "CJ헬로비전 인수 관련 불확실성 해소 시 주가는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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