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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NHN, 금융 ICT 융합서비스 개발·모바일 플랫폼 구축
우리카드-NHN, 금융 ICT 융합서비스 개발·모바일 플랫폼 구축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6.05.2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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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차세대 금융 ICT 융합서비스 개발과 자체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해 NHN과 손을 잡았다.

26일 우리카드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엔터 사옥에서 정우진 NHN엔터 대표와 유구현 우리카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의 활성화 및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핀테크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양사의 인프라 및 상품 컨텐츠를 융합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 신용·체크 제휴상품 신규개발, 채널을 활용한 신규 회원 모집, 매출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와 유구현 우리카드 대표(오른쪽)가 지난 25일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NHN엔터-우리카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선 우리카드는 NHN엔터가 보유한 게임·뮤직·웹툰 등의 컨텐츠와 연계한 서비스를 탑재해 지금까지의 제휴카드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제휴상품을 7월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우리카드는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와 NFC 기술을 접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간편결제 플랫폼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우리카드는 이 플랫폼에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해 온디맨드(On-demand) 모바일 서비스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우리카드와 NHN엔터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양사의 온라인 회원 모집과 대고객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간편결제 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양사 간 핀테크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컨텐츠와 플랫폼 개발, 핀테크 융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 모델을 구축해 금융 ICT 분야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양사의 노하우가 접목된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고객에게 한 단계 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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