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효성나눔봉사단이 발족 3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5일 효성나눔봉사단은 양천구 신정동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장애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푸른 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효성나눔봉사단은 축구게임, 퀴즈, 줄넘기, 콩고르기, 고리던지기 등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놀이를 준비했고 천연 비누 만들기와 미니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참여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떡볶이, 솜사탕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지난 2013년 5월에 발대식을 가진 이후 효성나눔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목장애아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직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조원용 효성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창단한 효성나눔봉사단은 회사를 대표해 지난 3년 동안 정기적으로 뜻 깊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4일에도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진행했다.
또한, 생필품 나눔에 앞서 효성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그룹 페이스북(facebook.com/myfriendhyosung)과 블로그(blog.hyosung.com)를 통해 ‘다 같이 High Five!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손바닥이나 하이파이브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고 링크를 그룹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에 댓글로 남겨준 네티즌을 선정해 해당 네티즌의 이름으로 저소득층 가정 93곳에 참치와 햄 세트를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