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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1년 유임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1년 유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5.20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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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유임됐다.

▲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20일 신한금융지주는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 부사장의 유임안을 비롯해 지난 1분기 결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였던 김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됐다.

지난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김 부사장은 2010년 말부터 약 2년 반 동안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을 역임한 뒤 2013년 5월 신한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신한금융지주 전략기획팀·글로벌전략팀·기업문화팀·미래전략연구소·디지털전략팀 등을 총괄하고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는 만큼 올해 말부터 신한지주의 차기 회장 경선이 본격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김 부사장도 1년 유임되면서 차기 회장 및 계열사 CEO를 둘러싸고 후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이성락 전 신한생명 사장 등이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날 유임된 김 부사장은 만약 조 행장이 지주 회장에 오르게 될 경우, 공석이 될 신한은행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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